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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작문 | 행복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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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상백| 작성일 :20-11-24 09:31| 조회 :69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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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이름: 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학교반급: 6학년 2반
학생이름: 리선월 학생전화:
지도교원: 강송려 교원전화:

행복한 순간

 

 

    행복이란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여 흐뭇해하거나 또는 그러한 상태를 말합니다. 행복은 부동한 사람에 따라 행복에 대한 감수가 부동함에 따라 다릅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며 자라는 것이 행복일 수 있고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이 행복일 수 있으며 안온한 생활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것이 행복일 수 있고 잘먹고 잘노는 것이 행복일 수도 있습니다. 나도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행복을 느꼈던 일들이 아주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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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여름에 있었던 일입니다. 나는 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피아노시합에 참가하러 갔습니다. 나의 학습과 생활을 돌보시는 할머니와 어머니의 빈자리를 채워주려고 오신 이모와 함께 말입니다. 

    처음 시합에 참가하여서인지 저도 모르게 손에서 식은 땀이 나고 품에 토끼를 안은듯이 심장이 콩닥콩닥 뛰였습니다. 나는 긴장한 마음을 가까스로 억누르며 친구들이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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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 어머니에게서 영상통화가 왔습니다. 

    “선월아, 어머니는 항상 우리 딸이 잘할 수 있다고 믿는다.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 이쁘네. 마음을 푹 놓고 평소에 련습한 대로 하면 된다. 우리 이쁜 딸, 화이팅!”

    “네, 어머니. 꼭 잘해볼게요.”

    뜻밖에 어머니의 얼굴을 보는 나는 금방까지 긴장했던 마음이 삽시에 날아가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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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나의 차례가 되였습니다. 나는 신심 가득히 무대 우에 올랐습니다. 나는 마음을 다잡고 연주를 시작하였습니다. 나의 두 손은 피아노 건반 우에서 호랑나비처럼 날래게 춤을 추었습니다. 

    연주를 마치고 내려오니 할머니와 이모가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그리고 이모의 핸드폰으로 나의 연주를 보고 계시던 어머니도 연신 축하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 딸 참 잘했어. 노력한 보람이 있네.”

    “그래요, 어머니 고마워요.”

    “나는 꼭 해낼 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고 하면 꼭 성공할 수 있을 거야. 우리 함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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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의 말씀에 나는 가슴에 얹어놓았던 무거운 돌을 내려놓은 것처럼 마음이 홀가분해났습니다. 

    후에 알고보니 어머니는 그 날 출근하시느라 바쁘시면서도 시간을 짜내여 나에게 영상통화를 한 것입니다. 이 때 나는 어머니의 사랑을 다시한번 느꼈고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있지만 마음은 하나로 이어져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행복이란 별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한순간이라도 진정 마음속으로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 즐거움을 느꼈을 때가 바로 행복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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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어머니와 아버지만 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나의 학습과 생활을 돌봐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서도 느꼈습니다. 

    추운 겨울의 어느 하루였습니다. 창밖에서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하학후 나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엄마가 사주신 두터운 등산복을 입고 책가방을 메고 줄을 서서 학교대문으로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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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자식들을 데리러 온 학부모들 속에서 낯익은 모습을 찾아냈습니다. 나의 눈은 기쁨으로 반짝거렸습니다. 할머니만 오신 줄 알았는데 할아버지까지 함께 오셨습니다. 추운 날씨에 미끄러운 길을 조심조심 걸어오셨을 할아버지의 손에는 나에게 덧입힐 두꺼운 옷이 들려있었고 할머니의 손에는 두꺼운 벙어리장갑이 들려있었습니다. 나는 다시 한번 행복을 느꼈습니다. 

    행복이란 별 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따뜻한 말 한마디, 힘있게 잡아주는 악수, 살짝 끌어안아주는 포옹 속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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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어느 책에서 “행복의 비결, 행복의 조건, 행복의 지름길은 따로 없다. 행복은 발견하는 것이고 선택하는 것이며 체험하는 것이다.”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행복은 행복을 느끼는 자에게 따라 부동하지만 마음 가짐이 옳바르면 수시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행복한 생활을 누리며 남에게서 사랑을 받기만 하였습니다. 이제부터 사랑을 배우고 사랑을 베풀며 알콩달콩 순간순간 행복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지도교원: 강송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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